'오월의 청춘' 고민시-금새록, 맞선 대타 들통 날까..이도현과 대면

황소영 2021. 5.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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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오월의 청춘' 이도현과 고민시, 금새록 세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내일(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월화극 '오월의 청춘' 3회에는 이도현(황희태 역), 고민시(김명희 역), 금새록(이수련 역)의 삼자대면이 그려진다.

앞서 이도현은 금새록 대신 맞선 자리에 나온 고민시와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그의 거침 없는 직진 고백에 그녀 역시 마음의 빗장을 점차 열게 됐고, 수줍게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뒤이어 금새록의 집을 찾아온 이도현은 고민시가 아닌 금새록을 바라보며 "갑자기 찾아와서 많이 놀랐나 봐요. 수련 씨"라고 인사해 일촉즉발의 아찔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세 남녀가 서로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포착됐다. 금새록의 아버지 엄효섭(이창근)의 생일을 맞아 모두가 축하하는 분위기 속 이도현, 고민시, 금새록은 말없이 긴장된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이도현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고민시와 금새록은 그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무슨 꿍꿍이로 찾아온 것인지 가늠할 수 없어 더욱 촉각을 곤두세운다. 이도현과 금새록은 우연히 마주쳤던 첫 만남에서도 살벌한 기 싸움을 했던 만큼,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이도현의 돌발 행동으로 두 여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고민시와 금새록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오월의 청춘' 제작진은 "이도현과 고민시, 금새록이 삼자대면을 하면서 예측불허의 전개가 그려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이도현의 능수능란한 매력이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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