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100호점 SSG랜더스필드에 개장
신세계푸드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가 8일 야구장인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 100호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8월 브랜드 출범 이후 20개월 만이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선 ‘랜더스 팩’‘랜디(SSG랜더스 마스코트) 팩’ 등 야구를 보면서 햄버거와 치킨 등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야구장 전용 메뉴를 살 수 있다.
개점 기념 이벤트도 했다.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SSG랜더스 홈 경기 모바일 예매권과 햄버거 세트 두 개씩을 증정했다.
8일 구장을 방문한 관람객 2000여명 전원에게 햄버거 세트 쿠폰을 증정했고, SSG랜더스가 1점을 낼 때마다 관중 100명에게 햄버거 세트 쿠폰을 추가로 지급했다. SSG랜더스는 이날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2대 9로 패했다.
SSG랜더스가 홈런을 칠 때마다 인천 지역 아동 보육시설에 100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도 열렸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홈런을 친 제이미 로맥 선수의 명의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이 보내준 높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 20개월 만에 100호점인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노브랜드 버거를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G랜더스필드에는 노브랜드를 포함해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편의점 이마트24도 입점해 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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