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금돼지식당'과 돼지고기 구이 밀키트 선보인다

김유리 2021. 5. 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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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식품관 투홈'이 서울 신당동 돼지고기 전문점 '금돼지식당'과 손잡고 밀키트를 출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오는 10일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문을 연 금돼지식당은 국내 돼지고기 전문점으로는 유일하게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2021'에 빕 구르망(4만 5000원 이하의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선정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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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백화점 '현대식품관 투홈'이 서울 신당동 돼지고기 전문점 '금돼지식당'과 손잡고 밀키트를 출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오는 10일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문을 연 금돼지식당은 국내 돼지고기 전문점으로는 유일하게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2021'에 빕 구르망(4만 5000원 이하의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선정된 맛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갈비뼈 바로 옆의 삼겹살 부위인 '본삼겹(300g)', 눈꽃 같은 마블링이 특징인 '눈꽃목살(170g)', 돼지 한 마리당 200g만 나오는 특수 부위 '등목살(170g)', 껍데기(400g)와 파채소스(150g×3입), 콩가루소스(10g×2입)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중 0.3%만 차지하는 YBD(요크셔·버크셔·듀록의 삼원교잡종) 품종만 사용한다. 이에 따라 식감은 쫄깃하면서도 느끼함은 적다는 설명이다. 냉장육으로만 제작됐다.

'본삼겹' 부위는 고기와 갈빗대가 붙어있는 형태로 판매되는 오프라인 매장과는 달리, 가정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갈빗대를 제거한 형태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6만5000원이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1시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에 걸쳐 판매 예정인 상품의 일부를 사전 주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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