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중소기업 돕는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

문제원 2021. 5.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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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문성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구도심 내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유망기업들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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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청년창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3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12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중 민간 운용사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발전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지속가능하고 자생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도시재생지역 내 경제주체의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도입됐다.

250억원 규모로 조성된 제1호 펀드는 지난해 6월부터 투자를 시작해 현재까지 5개 유망기업에 45억원을 투자 중이다. 제2호 펀드(250억 규모)는 지난해 12월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조합 결성이 완료되는 다음달부터 투자를 개시한다.

문성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구도심 내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유망기업들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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