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년 연속 아마추어 레이싱팀 '팀 HMC' 후원 결정

유제훈 2021. 5. 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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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팀 현대모터클럽(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김주현 팀 HMC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창단 5주년을 맞은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오토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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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팀 현대모터클럽(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김주현 팀 HMC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창단 5주년을 맞은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오토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방송인 양상국씨, 1인 크리에이터 안오준씨 등 총 7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1 현대 N 페스티벌(5월8일~11월14일)'에 출전,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팀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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