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vs만약에, MSG 워너비 최종 경연 선곡 공개 (놀면 뭐하니)[종합]

이이진 2021. 5. 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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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MSG 워너비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 프로젝트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새로운 미션을 위해 팀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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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MSG 워너비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 프로젝트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새로운 미션을 위해 팀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민, 지석진, 원슈타인, 이상이, 박재정, 사이먼 도미닉(쌈디), 이동휘, KCM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특히 유재석은 "단체곡을 미리 연습해 와달라고 부탁했다"라며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TOP8 단체곡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내가 어울릴까 싶다. 과즙미가 있는 노래인데 내가 부르는 게 징그럽다"라며 털어놨다.

KCM은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 노래를 딱 들었는데 이 노래가 다들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같이 부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과즙 같은 곡이지만 우리가 하면 육즙 같은 곡이 될 거 같다"라며 밝혔다.

이어 후보자들은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열창했고, 개성 강한 목소리를 하나로 맞춰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석진 차례가 되자 노래를 중단시켰고, "연습이지만 조금만 느낌 있게 해라. 담백하게 해달라"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김정민에게도 "(감정을) 조금만 빼달라"라며 당부했다. 이동휘는 "'지금 나와'가 따라나오라는 거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후보자들은 두 번째 시도 끝에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완창했다.

유재석은 "너무 좋다. 생각보다 충분히 8명 목소리가 함께 맞아가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칭찬했고, 박재정은 "되게 좋았던 게 다같이 부르는 파트가 하나 되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유재석은 다음 미션을 위해 팀을 편성하겠다고 말했고, "본격적으로 다음 경연이 남아 있다. 네 분씩 두 팀으로 나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랜덤이다. (옷이) 핑크색과 네이비 두 가지 색이 놓여 있을 거다. 본인이 원하는 색을 골라서 입고 나오시면 된다"라며 설명했다.

아차산 조였던 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김정민 모두 분홍색 옷을 골라 한 팀이 됐고, 서로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이상이는 분홍색 옷을 입어 팀 편성이 종료됐다.

유재석은 먼저 자리를 떠났고, 분홍 팀(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김정민, 이상이)과 남색 팀(지석진, KCM, 원슈타인, 박재정)은 곡을 선정하기 위해 회의했다.

KCM은 "불리할 수 있다. 저기는 초반에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보컬들이 있다"라며 당부했고, 지석진은 "우리는 개성이 있다. 다들 뾰족뾰족한 느낌이다"라며 공감했다. 

분홍 팀은 빅마마의 '체념'을, 남색 팀은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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