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성격차로 부모님 이혼"..말기암 떠난 母 그리움 절절 (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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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박군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어버이날 특집 런치쇼로 꾸며진 가운데, 박군과 황인선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박군은 "음악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아이돌 팬분들도 방송 잘 보고 있다면서 주먹 인사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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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군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박군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어버이날 특집 런치쇼로 꾸며진 가운데, 박군과 황인선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박군은 최근 '강철부대' 출연하며 젊은 세대의 인기까지 늘었다고 자랑했다. 박군은 "음악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아이돌 팬분들도 방송 잘 보고 있다면서 주먹 인사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어버이날인 만큼 부모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방송 처음으로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이 이야기는 처음 방송에서 하는 것 같다. 사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제가 어릴 적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 이후 저는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음성 편지를 남긴 박군은 "많은 분들의 격려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저를 보고 힘 난다고 말씀해주셔서 사실 좀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하고 있다. 엄마도 하늘에서 울지 말고 웃는 모습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박군은 과거 방송을 통해 그의 나이 15살 때 어머니가 말기암 판정을 받았고,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직업군인이 된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자신의 꿈을 위해 전역하고 가수가 된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hiyena07@xpotsnews.com / 사진=박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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