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4세대 대표 걸그룹다운 성장 속도

박정선 2021. 5.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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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가 자체 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미니 앨범 '게스 후'(GUESS WHO)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0만130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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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후' 초동 20만장 돌파..자체 기록 경신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5위
컴백 6일 만에 음방 1위 트로피 안아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있지(ITZY)가 자체 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 미니 앨범 ‘게스 후’(GUESS WHO)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0만130장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8월 발표한 전작 ‘낫 샤이’(Not Shy)의 초동 기록인 14만4355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국내외 차트 성적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5일 빌보드 재팬 발표에 따르면 신보 ‘게스 후’는 다운로드 앨범 차트 5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은 4월 30일 자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 79위로 진입해 발표 첫날 만에 전작 ‘낫 샤이’의 기록을 뛰어넘었고 3일 자에는 56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성적을 다시 세웠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의 최신 발매 곡을 기준으로 한 톱 텐 글로벌 송 데뷔 차트에서도 빌리 아일리시, 마일리 사이러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신곡에 이어 5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또 있지는 초동 신기록을 비롯해 연일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컴백 6일 만인 지난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5월 첫째 주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데뷔곡 ‘달라달라’로 세운 그룹 자체 최단기간 음방 1위 기록을 다시 썼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사흘 만인 3일 오후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건을 돌파해 2020년 3월 ‘워너비’(WANNABE)로 세운 자체 최고 속도를 약 47시간 단축했고, 8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035만 뷰를 넘어서며 ‘5연속 1억 뷰’ 기록 행진에 청신호를 켰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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