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차지연, 이제훈 도발 "짐승 눈빛이 이 정도는 돼야지" [전일야화]

조재호 2021. 5.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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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차지연이 이제훈과 대립각을 세웠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백성미(차지연 분)가 김도기(이제훈)와 대립각을 세웠다.

괴한이 백성미의 부하들을 습격했다.

 백성미는 김도기에게 "내가 이 눈에 반했잖아. 짐승 눈빛이 이 정도는 돼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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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모범택시'차지연이 이제훈과 대립각을 세웠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백성미(차지연 분)가 김도기(이제훈)와 대립각을 세웠다.

조도철(남상진)이 장성철(김의성)을 살해하려는 순간, 백성미와 구석태(이호철)이 장성철을 구했다. 백성미는 쓰러진 장성철을 보며 "문단속 잘하라니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장성철은 김도기가 떠나고 나서야 의식을 되찾았다. 장성철은 안고은(표예진)에게 "김 군 어디 갔어?"라고 물었다.

괴한이 백성미의 부하들을 습격했다. 구석태는 괴한에게 "거기 얼굴 한번 보자"라고 말했다. 괴한은 "직원들이 다짜고짜 주먹부터 들이대는 게 누굴 닮았나 했더니"라고 빈정거렸다. 괴한의 정체는 김도기였다.

김도기는 백성미에게 "(장성철)대표님, 누가 그랬어요?"라고 물었다. 백성미는 "내가 아니라 장 대표에게 물어야지.장 대표 죽이고 싶은 인간이 어디 한 둘이겠어"라고 빈정거렸다. 김도기는 백성미가 피우려던 담배를 꺾었다. 백성미는 김도기에게 "내가 이 눈에 반했잖아. 짐승 눈빛이 이 정도는 돼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강하나(이솜)는 김도기를 범죄자 납치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했다.
강하나는 김도기를 의심하면서 "그 모든 게 한 사람의 소행 같은데. 그 한 사람이 왠지 내가 아는 사람 같아요"라고 말했다. 왕민호(이유준)는 "그럼 붙잡으면 되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하나는 "증거가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백성미는 김도기에게 "귀엽게 봐주는 거 여기까지야"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김도기는 백성미의 말을 무시하고 "조도철 어디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백성미는 "너 말고, 너랑 엮인 택시 회사 전부"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백성미에게 조도철이 어떻게 되었냐고 물었다. 백성미는 "차라리 죽여줄까? 말 만해"라고 되물었다. 장성철은 "그놈 털끝 하나도 건드리지 마"라고 대답했다.

백성미는 장성철을 만나고 나오면서 구석태와 대화를 나눴다. 백성미는 "(장성철이)저승 문턱 다녀오더니 많이 죽었네, 사업을 많이 확장해도 되겠다"라고 말해 다음 화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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