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윗' 고양이가 임신한 집사에게 보인 행동은?[영상]

이주연 2021. 5. 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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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가 뱃속에 소중한 아기를 품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고양이가 보인 행동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다.

지난 4일 틱톡에는 '그(고양이)는 여기(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것을 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을 올린 틱톡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고양이 집사이다.

틱톡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기대어 쉬고 있는 집사의 곁으로 쓱 다가와 눕더니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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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배를 향해 꾹꾹이를 해주는 고양이. ladytragik 틱톡 캡처


고양이 집사가 뱃속에 소중한 아기를 품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고양이가 보인 행동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다.

지난 4일 틱톡에는 ‘그(고양이)는 여기(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것을 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을 올린 틱톡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고양이 집사이다. 그는 만삭의 몸으로 곧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함께 생활하는 반려묘는 어느 순간부터 집사의 뱃속에 새 생명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옆에 꼭 붙어 있으려고 했다.

집사 곁에 꼭 붙어있는 고양이. ladytragik 틱톡 캡처


고양이의 애정표현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고양이는 만삭이 된 집사의 배를 자신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배를 조심스럽게 핥아주기까지 했다.

틱톡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기대어 쉬고 있는 집사의 곁으로 쓱 다가와 눕더니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낸다. 이후 배에 몸을 비비며 ‘꾹꾹이’(고양이가 앞발로 잇따라 힘을 주어 누르는 행동으로 고양이 안마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애정 표현)를 하고 정성껏 ‘그루밍’(고양이가 몸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혀에 침을 묻혀 핥는 행동)까지 해준다.

그루밍으로 애정표현을 하는 고양이. ladytragik 틱톡 캡처


보통 고양이가 집사를 핥는 이유는 애정표현이다. 부모와 형제 등 사이가 좋은 고양이들 사이에서 서로를 핥아주는 ‘알로그루밍’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때문에 그루밍을 집사와 반려묘 사이 서로를 향한 강한 신뢰감을 나타내는 최고의 애정표현이라 하기도 한다.

고양이의 다정한 애정표현에 집사 역시 “영상을 끝까지 봐주세요. 너무 소중해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녹아내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고양이의 사랑이 잘 느껴진다” “임신한 것을 알고 벌써 아기를 예뻐해 주는 모습이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일부 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노출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ladytragik

He knows there's a baby in here 🌹 ##foryou##fyp##cat##catsoftiktok##baby##pregnant##pregnantbelly##LGBTQ##cute##animal

♬ LULLABY WALTZ - Marcel Coulomb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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