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DFM, C9 상대로 '업셋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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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일본)가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DFM은 8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4경기에서 C9을 격파,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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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일본)가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DFM은 8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Laugardalshöll)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4경기에서 C9을 격파,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담원 기아(2승0패)가 C조 1위, DFM과 질레트 인피니티(라틴 아메리카)가 1승1패로 공동 2위, C9이 0승2패로 4위가 됐다.
이번 대회 첫 ‘업셋’이 나왔다. DFM이 속한 일본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마이너 지역으로 평가된다. 반면 C9이 소속된 북미는 한국, 중국, 유럽과 함께 4대 메이저 리그로 꼽힌다.
시작부터 DFM의 기세가 좋았다. 첫 바위게 싸움에서 무리하게 들어온 상대 정글러를 잡아내 리드를 점했다. DFM은 이후 바텀에서 연이어 실점했지만, C9도 좀처럼 운영에 속도를 붙이지 못하면서 한동안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C9은 소극적이었고, DFM은 과감했다. 29분경 DFM이 과감하게 교전을 전개해 C9 바텀 듀오를 잡아냈다. 1분 뒤 드래곤 둥지 앞에서 10명 전원이 집결했다. DFM이 화끈한 ‘카이사 발사’ 전략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에이스를 띄웠다. 이들은 C9 선수들이 부활하기 전 넥서스를 부숴 대회 역사적인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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