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X김의영, 스승의 날 맞아 김준수 마스터에 '깜짝 이벤트' (내딸하자)[종합]

노수린 2021. 5. 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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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과 김의영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김준수 마스터를 찾았다.

홍지윤과 김의영은 김준수 마스터를 만날 기대감에 부풀었다.

김준수는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었고, 홍지윤과 김의영은 홍보 영상 촬영을 핑계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지윤과 김의영은 애써 시선을 회피하며 서빙에 임했고, 어설픈 연기에도 김준수는 쉽게 눈치를 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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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홍지윤과 김의영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김준수 마스터를 찾았다.

7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김다현과 강혜연은 최연소 트롯 어버이를 찾았다. 할머님이 10살, 11살 손녀들을 위해 사연을 신청했던 것.

할아버지의 학원 하원 차량에서 기다리던 김다현과 강혜연은 밝게 인사했고, 손녀들은 깜짝 놀라 얼음이 된 채 말문을 잃었다. 강혜연은 "우리가 너희를 마중 나왔다"고 설명했고, "오늘 학원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할머니 댁에 무사히 도착한 김다현, 강혜연 뽕짝꿍과 손녀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손녀들은 "'뽕가네'를 너무 좋아해서 노래를 많이 들었더니 부모님이 가사를 외웠다"고 남다른 팬심을 표현했다.

김다현과 강혜연은 손녀들에 맞춤 곡으로 '돼지토끼'를 준비했다. 손녀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과 율동을 따라했다. 이어 김다현과 강혜연은 어린이 신청자들을 위해 인형과 문구 용품을 선물했다. 손녀들은 "이건 아주 소중한 물건"이라고 고마워했다.

홍지윤과 김의영은 김준수 마스터를 만날 기대감에 부풀었다. 홍지윤은 김준수 마스터의 매니저와 연락해 동선을 먼저 체크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었고, 홍지윤과 김의영은 홍보 영상 촬영을 핑계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지윤과 김의영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변장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티 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홍지윤과 김의영은 애써 시선을 회피하며 서빙에 임했고, 어설픈 연기에도 김준수는 쉽게 눈치를 채지 못했다.

결국 수상한 움직임에 김준수는 홍지윤과 김의영을 알아봤다. 홍지윤이 "들어오실 때부터 알아보실 줄 알았다"고 말하자, 김준수는 "나도 가까이에서 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고 대답했다. 김의영은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 마스터 님을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고, 홍지윤과 김의영은 '스승의 은혜'를 불렀다.

김준수는 홍지윤과 김의영에게 보답하기 위해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인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열창했다. 홍지윤과 김의영은 "너무 멋있다"고 입을 모으며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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