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절실한 천안, 어버이날 팬들과 질수 없는 한판 승부

한상욱 2021. 5. 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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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이 8일 어버이날, 팬들과 함께 만드는 승리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를 시작으로 5월 홈 3경기 전승에 도전하는 천안은 승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홈팬들과 함께하는 경기인 만큼 천안의 화끈하고 역동적인 축구로 선두권 재도약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다.

홈경기를 앞둔 김태영감독은 "어버이날에도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에 찾아준 팬들을 위해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로 기쁨과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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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 천안종합운동장 김포FC와 경기, 네이버TV 중계
4라운드 경기 이예찬 골세레머니 모습.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축구단이 8일 어버이날, 팬들과 함께 만드는 승리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를 시작으로 5월 홈 3경기 전승에 도전하는 천안은 승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천안은 시즌 초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까지 올라갔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직전 라운드인 대전한국철도전에선 전반 이른 시간 최진수의 프리킥 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가정의 달 5월엔 4경기 중 3경기가 홈에서 펼쳐진다. 천안의 올 시즌 홈경기 승률은 66.7%(2승 1패)로 원정 승률(50% / 1승 2무 1패)보다 높다. 홈팬들과 함께하는 경기인 만큼 천안의 화끈하고 역동적인 축구로 선두권 재도약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다.

김포전에선 지난 대전전 선제골의 주인공 최진수를 주목해야 한다. 최진수는 노련함과 넓은 시야, 정확한 킥으로 중원에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공격 연결과 직접 득점까지 가능한 최진수의 활약으로 홈경기 승리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해본다.

홈경기를 앞둔 김태영감독은 “어버이날에도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에 찾아준 팬들을 위해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로 기쁨과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안은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네이션 선물과 유니크루의 퀴즈를 맞히면 추억의 문방구 뽑기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가져갈 수 있는 ‘유니크루가 간다!’가 준비되어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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