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선두 도약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이태희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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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영건' 김민규(CJ대한통운)의 '폭풍 샷'이다.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1ㆍ7057야드)에서 이어진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날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공동선두(5언더파 137타)로 치솟았다.
첫날 선두 박경남(37)은 3오버파 난조 끝에 공동 9위(2언더파 140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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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세 영건’ 김민규(CJ대한통운)의 ‘폭풍 샷’이다.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1ㆍ7057야드)에서 이어진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날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공동선두(5언더파 137타)로 치솟았다. 함정우(27ㆍ하나금융그룹)와 아마추어 장유빈(19ㆍ한체대 1년), 허인회(34)가 공동선두다. 이기상(35)과 김비오(31), 서형석(24)이 1타 차 공동 5위(4언더파 138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김민규가 바로 불과 16세 나이에 2017년 유러피언 유로프로(3부)투어 2승을 쓸어 담은 차세대 기대주다. 2018년 곧바로 챌린지(2부)투어로 올라가 체코챌린지에서 최연소우승(17세 64일)까지 수립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무대에 등장해 7월 KPGA 군산CC오픈과 KPGA오픈 2주 연속 준우승 등 또 다른 뉴스를 만들었다.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22위로 2021시즌 티켓을 확보했다.
이날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김민규는 "모든 샷이 좋았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첫날 선두 박경남(37)은 3오버파 난조 끝에 공동 9위(2언더파 140타)로 밀렸다. 디펜딩챔프 이태희(37)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는 3연패를 바라보는 상황이다. 박상현(38ㆍ동아제약) 공동 12위(1언더파 141타), KPGA 군산CC오픈 우승자 김동은(24)은 공동 45위(4오버파 146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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