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우간다 법인, 영구 법인설립 인가 취득

송승섭 2021. 5. 7.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가 현지에서 영구적으로 정식금융기관의 지위를 누리게 됐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새마을금고가 현지 정부의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현지 금고의 금융자립도(OSS) 지표가 100%를 넘을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가 뿌린 희망의 씨앗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짤람바새마을금고 루베가 이사장이 영구법인 등록증을 들고 회원들과 자축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우간다 새마을금고가 현지에서 영구적으로 정식금융기관의 지위를 누리게 됐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새마을금고가 현지 정부의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금고는 2018년 10월 농촌 지역 마을주민 30명이 시작했다. 현재는 소외계층 5000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가까지 행정안전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 우간다 대사관의 지원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현지 금고의 금융자립도(OSS) 지표가 100%를 넘을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자립도란 금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도구다. 높을수록 외부지원 없이 잉여금의 회원 배당금 제공 및 적립금 축적이 가능하단 뜻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가 뿌린 희망의 씨앗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