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1분기 영업익 8억원..전년비 16.2% 감소

최승근 2021. 5. 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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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2021년 1분기 매출 93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커머스 사업에 대한 모바일 및 신규 BM 투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AI/DX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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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매출 25.6% 증가한 654억원, 분기 역대 최대 규모
적극적 투자 확대 통해 모바일 전환 가속화, 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KTH

KTH는 2021년 1분기 매출 93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커머스 사업에 대한 모바일 및 신규 BM 투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K쇼핑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해 성장 중심의 사업역량 강화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모바일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셀럽‧인플루언서 제휴확대를 통한 K쇼핑 모바일라이브 ‘Live K’ 경쟁력 강화 및 작년 9월 론칭한 TV MCN 서비스와의 연계 확대, 7월로 예정된 KT엠하우스 합병을 통한 시너지 사업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쇼핑은 향후 채널, 상품, 영상 등 T커머스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규모 성장에 집중하고, TV MCN과 모바일라이브 연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AI/DX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조직개편에 따른 콘텐츠 편성운영 사업의 이관 및 프로젝트 수주 감소에 따른 것이다.


AI/DX 사업은 커머스 사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인력을 확대하고 비대면 교육 플랫폼 개발 등 그룹 내 주요 전략사업 참여에 집중할 예정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미디어 사업은 판권의 수급과 유통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편성, 운영까지 아우르는 조직개편을 통해 단위 사업간 시너지 및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또한 향후 자체 투자 영화 및 시리즈 판권 유통 및 채널PP 사업을 확대하고 판권 수급 경쟁력 기반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OTT 대상 2차 판권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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