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악역 연기 고충.. "연기 후 스트레스" (빵카로드)

강현진 2021. 5.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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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카로드' 한보름이 악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빵카'를 타고 이동하던 한보름은 "최근 끝난 주말드라마에서 제가 악역을 했는데"라며 최근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맡았던 장서아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보름의 '악역 극복기'를 들은 신현준은 "그런데 이렇게 '빵지순례'를 다니면서 특히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하자 한보름은 "정말 맞아요"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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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빵카로드' 한보름이 악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되는 NQQ와 SBS FiL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빵카로드'(이하 '빵카')에서 MC 신현준과 게스트 한보름, 유민주 파티시에의 '부산 빵지순례'가 계속된다

이날 '빵카'를 타고 이동하던 한보름은 "최근 끝난 주말드라마에서 제가 악역을 했는데"라며 최근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맡았던 장서아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신현준은 "전 국민이 다 알죠. 원래 성격이 그렇다면서요?"라고 한보름에게 장난을 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손사래를 치던 한보름은 "촬영 때 소리 지르고, 화내고, 집어던지는 게 너무 많았어요"며 "그런 장면을 찍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나 했는데, 전혀 아니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한두 번이면 모르겠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번 그러니까"라고 악역의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한보름은 "그래서 집에 가서 스트레스를 푸느라 한 게 있어요"라고 자신만의 특별한 '악역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한보름의 '악역 극복기'를 들은 신현준은 "그런데 이렇게 '빵지순례'를 다니면서 특히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하자 한보름은 "정말 맞아요"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민주 파티시에 역시 "일한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라며 '빵이 주는 행복'을 다시 한번 곱씹었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오늘은 특별히, 식사를 하고 빵을 디저트로 먹는 게 아니라 빵을 먹고 나서 디저트로 돼지국밥 어때요?"라고 제안한다. 이에 한보름과 유민주는 "너무 좋아요. 먹어야 해요"라며 입을 모아, '빵덕 대동단결'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빵카로드'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FiL & NQQ 빵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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