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이달 2조 규모 재정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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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이달 안으로 2조원 규모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재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5월 중 2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2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렇게 마련한 2조원은 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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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사용
기획재정부가 이달 안으로 2조원 규모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재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5월 중 2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2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정증권은 세입-세출 간 시기 불일치 등에 따른 일시적 국고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이번 재정증권은 통안증권(통화량을 조절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특별 유통증권) 입찰기관 20개, 국고채 전문딜러 17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4개, 국고금 운용기관 3개를 대상으로 경쟁입찰한다.
기재부는 이렇게 마련한 2조원은 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앞으로 면밀한 국고금 수입ㆍ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고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단기적 부족자금이 발생하면 재정증권 발행 등 일시차입으로 주요사업 집행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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