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꼬꼬마 양배추 상품성 향상 기술지원

박다영2 2021. 5. 7.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유망 품목인 꼬꼬마 양배추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수출용 양배추 재배 현장을 찾아 '군산 꼬꼬마 양배추 상품성 향상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꼬꼬마 양배추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유망 품목인 꼬꼬마 양배추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수출용 양배추 재배 현장을 찾아 '군산 꼬꼬마 양배추 상품성 향상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꼬꼬마 양배추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등 수출 시 검역 위반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기준 기술지원은 수출용 양배추 재배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대만과 일본에 250t의 꼬꼬마 양배추를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내달부터 일본에 매주 10t씩 꼬꼬마 양배추 김치가 수출길에 오른다.

꼬꼬마 양배추 김치는 일반 배추김치와 달리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지속돼 일본인의 취향에 적합하다는 시식 테스트 결과가 나와 꼬꼬마 양배추 수출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군산 꼬꼬마 양배추는 1∼2인 소가구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소형양배추로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으로 국내시장이 확보돼 있다"며 "수출도 기대감이 커서 수확 후 관리, 저장, 유통 분야 등 수출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가 소구형 양배추 메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원과 함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생산자 조직을 육성할 방침이며 관내 소형양배추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소형양배추연구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자격은 소형양배추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가입 문의는 기술보급과 소득작목계(063-454-5311)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