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동남권 공과대학장과 지역 공과대 혁신 방안 논의

장정욱 2021. 5.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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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 공과대학 혁신을 위한 '산업부-동남권 공과대학장 현장 간담회'를 7일 부산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산업부 장관 주재로 진행한 '산업부-공과대학장 정례협의회' 후속조치다.

간담회에는 부산대, 부경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 동남권 6개 공과대학장이 참석해 지역 공과대학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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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동남권 공과대학장과 현장 간담회
지역공과대학 혁신·산업발전 의견 청취
ⓒ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 공과대학 혁신을 위한 ‘산업부-동남권 공과대학장 현장 간담회’를 7일 부산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산업부 장관 주재로 진행한 ‘산업부-공과대학장 정례협의회’ 후속조치다.


간담회에는 부산대, 부경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 동남권 6개 공과대학장이 참석해 지역 공과대학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수요기반 공학인재 육성방안’을 발표하며 연구개발(R&D) 기반구축, 인력양성 정책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3월 정례협의회에서 제안한 중소·중견기업 인력난 해소와 대학-기업 간 소통 활성화 요구를 반영, 내년 신규사업으로 ‘연구년 교수 연계 R&D 전주기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해당 사업은 연구년 교수 가운데 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을 지원할 기술전문가를 기업과 연결하는 내용이다.


산업부는 ‘대학혁신센터(UIC·University Innovation Center)’ 예비타당성조사 추진방향도 공유했다. 이 사업은 축적된 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 대상 연구장비·테스트베드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동남권 6개 대학 공과대학장은 지역을 대표해 다양한 신규사업과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산업부는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대학 R&D 성과물의 사업화 촉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호남권, 충청권, 대경권 등에서도 지역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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