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경영진 '메타버스' 가상회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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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지난 6일 열린 경영진회의에서 3차원의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Z'에서 제작한 아바타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됐다.
DGB금융지주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널이 확산하는 만큼 경험도를 증대시켜 디지털 문화에 앞장서고 메타버스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이번 시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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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DGB금융지주는 지난 6일 열린 경영진회의에서 3차원의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이번 체험은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Z’에서 제작한 아바타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진행됐다. 제페토 이용자가 직접 맵을 제작하고 공개할 수 있는 ‘제페토 빌드잇 서비스’를 통해 DGB금융지주 전용 맵을 제작했다.
가상회의장과 포토타임을 위한 장소 및 그룹 임직원들을 위한 파티연회장 등으로 구성해 경영진회의 참석자들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한 이후 전용 맵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DGB금융지주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널이 확산하는 만큼 경험도를 증대시켜 디지털 문화에 앞장서고 메타버스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이번 시연을 진행했다.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회의, 시무식, 미팅 등 오프라인 및 비대면 업무처리의 한계를 보완하고 메타버스에 그룹 관련 가상세계를 만들어 기업 이미지를 브랜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타버스 내 가상은행을 운영해 신규 고객 접점 채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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