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류현진.."느낌을 찾는 게 중요했다"

김상훈 2021. 5. 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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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의 주된 목표는 느낌을 찾는 것이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를 가졌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팀의 10-4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느낌을 찾는 게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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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의 주된 목표는 느낌을 찾는 것이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를 가졌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팀의 10-4 승리에 기여했다. 

류현진은 5이닝동안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 (4자책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느낌을 찾는 게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경기 초반 직구 구속이 좋지 않았다는 질문에 "나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4,5회 때 공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후반에 던진 공이 초반보다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원인을 찾겠다고 밝혔다.

경기 중 포수와 태블릿 PC를 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잘못 던진 공이 있었다. 사인과 반대로 간 것도 있어서 체크했다"라고 말했다. 

태블릿 PC를 본 것이 밸런스를 체크하기 위함이었냐는 질문에 "느낌을 찾는 게 중요했다"라고 답했다. "오늘 경기에선 제구력에 문제가 있었다. 밸런스가 안 맞아서 제구력이 떨어진 것 같다. 경기 중에 내가 던진 몇 가지 공을 체크했는데, 내일부터는 많이 연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통증을 처음 느낀 뒤 3일까지는 아픈 느낌이 있었다. 3일 이후부터는 좋다. 지금도 그렇다. 등판을 앞두고 한차례 불펜 투구를 했는데 아프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서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 좋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토론토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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