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게더펀딩, 금융위에 P2P 등록신청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금융위원회에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온투업 등록 절차가 지연되며 투자자 걱정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정식 P2P금융 업체로 발돋움하면 투자자들도 신뢰를 갖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금융위원회에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정식등록을 위한 사전면담을 진행한 지 약 2달 만이다.
투게더펀딩은 등록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15년 경력의 상시 준법감시인을 영입했다. 준법감시인은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제반 법규에 대한 내부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회계법인의 ‘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회계 감사보고서도 기한 내 금감원에 제출했다.
지난달에는 금감원이 지정한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지정 감사를 마쳤다. 회계기준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로 전환하면서 자세하고 공신력 높은 회계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온투업 시행에 맞춰 등록 신청 준비를 대부분 마쳤지만 회계 기준 전환을 위해 등록 신청이 지연된 부분이 있다”며 “P2P 업권 최초로 K-IFRS 회계 기준을 적용한 만큼 신뢰성 높은 재무 현황을 정부 당국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의 주요쟁점으로 여겨졌던 자동분산투자도 3월 모두 종료됐다. 신청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정리해 빠른 등록을 받으려는 조치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온투업 등록 절차가 지연되며 투자자 걱정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정식 P2P금융 업체로 발돋움하면 투자자들도 신뢰를 갖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