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총리대행 "어제 525명 확진..500명 이하 되도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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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7일 "어제 확진자 수는 525명이었다"며 "전국민 특별방역 노력을 통해 확진자수가 일단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4월 내내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600명대였으나 5월 첫째주는 이날 현재 568명으로 500명대로 낮아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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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7일 "어제 확진자 수는 525명이었다"며 "전국민 특별방역 노력을 통해 확진자수가 일단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4월 내내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600명대였으나 5월 첫째주는 이날 현재 568명으로 500명대로 낮아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대부분 1이상을 유지했던 4월에 비해 5월 첫째주에는 1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일일 확진자수 진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감소 트렌드 또는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홍 직무대행은 다만 "5월 초부터 집단감염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긴장과 우려를 나타내지 않을 수 없다"며 "그 원인도 모임자제·접촉절제·수칙준수·개인방역 등 다층 방어막 그 어딘가에 일부 소홀함이 있었음에 기인한 것으로, 확진자 감축의 가장 강력한 해법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그리고 자발적 참여와 철저한 방역 및 준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데 대해서는 "방역당국도 광범위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을 철저하게 진행 중"이라며 "혹여나 있을 수 있는 소위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에 대한 차단노력도 각별히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 직무대행은 "5월과 6월은 특별방역 강화를 통한 확진자 감축 노력과 백신접종 확대를 통한 집단면역 구축 노력에 방역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백신접종과 관련해서도 국민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6월 말까지 적어도 1200만명+α 이상의 접종목표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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