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17일부터 방문·돌봄 종사자에 2차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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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방문·돌봄종사자 2차 지원금은 신속한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취업지원 제도 정착과 7월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 고용보험의 차질 없는 도입 등 고용 안전망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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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방문·돌봄종사자 2차 지원금은 신속한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취업지원 제도 정착과 7월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 고용보험의 차질 없는 도입 등 고용 안전망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이어 "특고,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 67만1000명에게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고, 택시기사 3차 지원금은 4만4000명에게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4일 기준 3만300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고용은 경기후행성으로 다른 부문에 비해 회복이 더디지만 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라며 "규제 개혁, 신산업 육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등 기업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린에너지 추진현황과 관련해선 "2025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11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한국형 RE100 확산을 위한 REC 거래 플랫폼을 상반기 내 도입하고, 풍력 인허가 과정을 일괄처리하는 원스톱샵 입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정부는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더욱 확산시켜 민생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퍼지는 포용적 회복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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