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무풍지대..4월 수입차 판매 전년비 25.6%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속에서도 국내 수입차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올해 누적 판매가 1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판매는 총 9만7486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했다.
하이브리드도 7082대로 3.3배로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속에서도 국내 수입차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올해 누적 판매가 1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5% 증가한 2만5578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월 누적 판매는 총 9만7486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했다.
다만 전달(2만7297대) 보다는 6.3%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8430대를 팔아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6113대를 판매한 BMW이었으며, 아우디(1320대), 볼보(1263대), 폭스바겐(1080대), 미니(1051대), 지프(1001대) 등이 월 판매 1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포르쉐(978대), 포드(902대), 렉서스(826대), 쉐보레(737대), 토요타(523대), 링컨(447대), 혼다(235대), 푸조(221대), 랜드로버(119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판매의 경우 일본차 브랜드가 작년 동월 대비 25.8% 증가한 1584대가 판매되며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토요타와 혼다 등이 잇따라 신모델을 출시했고,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이 다소 누그러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럽 브랜드는 작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2만831대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미국 브랜드는 3163대로 18.5%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510대로 51.3% 급증했다. 하이브리드도 7082대로 3.3배로 증가했다. 반면 가솔린은 1만2537대로 8.6% 감소했고, 디젤은 3638대로 41.8% 감소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3월에 이어 벤츠의 E 250(1499대)이 차지했다.
벤츠 E 350 4MATIC(912대), 벤츠 GLE 450 4MATIC(731대), BMW 520(648대) 등이 뒤를 이었다.
seba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방부 “북한군 1만여명 러시아로…상당수 쿠르쿠스 등 전선지역 이동”
- 尹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담화…“국민 질문 모두 답할 것”
- [단독] 한국만 못하는 ‘20대 세대분리’…복지부 “부모 지원 받지 않나” [이상한 나라의 세대
- 대통령실 “美 대선 결과 어떻든 대응할 준비돼 있다”
- ‘금투세 폐지’ 결단하고 ‘보수·재계’ 찾는 이재명…대권 기초 ‘차곡 차곡’
- 의료공백 수습에 건보 재정 ‘빨간불’…“누적준비금 소진, 국민부담 가중”
- ‘결전의 날’ 오늘 미국 대선…경합주 지지율 막판까지 ‘초박빙’ [2024 미국 대선]
- ‘오재원 대리 처방’ 두산 김인태·박계범 등 8명, 사회봉사 80시간 징계
- 검찰, 티메프 대표 연이틀 소환 조사…영장 재청구 수순
- 우크라 당국자 “북한군,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 받아”…첫 공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