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세'가 피로 유발하고, 마음도 지치게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심신 피로를 악화시킨다.
탈진증후군이 생기면 자세가 변한다.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도 나타난다.
이렇게 자세가 나빠지면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전신 피로가 가중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심신 피로를 악화시킨다. 자세만 교정해도 피로가 줄어든다.
심신 피로의 대표적 증상인 탈진증후군은 업무나 학업 등 어떤 목표에 집중하느라고 에너지를 모두 써 버렸을 때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와 불안감, 무기력함 등을 말한다. 불안감이 심해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못 잔다. 마른 사람은 더 마르고, 살찐 사람은 체중이 더 는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성 고혈압,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근육 긴장성 두통, 이명 등이 뒤따르기도 한다.
탈진증후군이 생기면 자세가 변한다.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몸을 쉬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모인 몸 중심부는 약해진다. 손발이 처지면서 몸이 굽거나, 신체 중심이 한 쪽으로 기울어진다. 시선은 아래로 향하고, 삐딱하게 서거나 다리를 꼬고 앉게 된다.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도 나타난다.
이렇게 자세가 나빠지면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전신 피로가 가중된다. 탈진증후군이 악화되는 것이다. 자세를 바로잡아야 탈진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몸 중심을 배 중앙에 두고 허리에 힘을 주면 어깨나 목 등의 불필요한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복식 호흡을 하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도파민 분비가 촉진된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척추 튼튼하게 하는 생활 속 자세는?
- 재택근무 중에도… 건강 지키려면 '이 자세' 기억을
-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수면 자세'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척추' 운동 2가지, 건강한 노년 만든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척추 바로잡는 '몸통 회전 스트레칭'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척추질환별 수면 자세… 허리디스크 환자 '이렇게' 누워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허리 아픈데 척추 '수술'은 두렵다면?
- 회 맛있지만… ‘이런 물고기’ 먹었다간 기생충 감염돼 암 위험
- 자전거가 무릎에 좋을까, 나쁠까? 2600명 분석해보니…
- 턱걸이 챌린지 유행하는데… 여성에게 유독 어려운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