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하나의 소우주, 행복을 심는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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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인권여성연합(공동상임대표 이봉화 이기복)은 5월 한 달간 '다시 가정으로'라는 주제로 가정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연합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정 해체, 생산 가능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인구절벽, 남녀 및 세대 간 갈등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의 근본 해결 방안은 가정의 회복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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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인권여성연합(공동상임대표 이봉화 이기복)은 5월 한 달간 ‘다시 가정으로’라는 주제로 가정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연합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정 해체, 생산 가능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인구절벽, 남녀 및 세대 간 갈등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의 근본 해결 방안은 가정의 회복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여성연합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정 살리기 TF’를 통해 세미나와 포럼을 진행하고, 가정의 회복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상에서 해시태그(#)와 함께 ‘다시 가정으로’란 글귀를 달아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또한 여성연합 내에 있는 전국 15개 지부별로 가정 회복을 위한 비대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봉화 상임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동지아트홀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서 “우리는 가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모든 가족은 공동체로서의 의식을 함양한다. 모든 가족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 모든 가족은 인류의 미래”라고 낭독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병리적 현상은 가정의 소중한 가치와 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가정은 하나의 소우주이자 행복을 심는 텃밭”이라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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