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린이날을 맞아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놀권리는 보장돼야한다"면서 "성북구 전체를 큰 놀이터로 하여 아동과 가족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과 활동을 준비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린이날을 맞아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페스티벌을 열었다.
제8회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 페스티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지만 성북구 전체를 놀이터로 하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준비했다.
크게 네 가지로 운영 프로그램이 나뉘며 ▲놀콕! 소규모 놀이터 ▲집콕! 놀이 KIT ▲ 청콕! 1일 구청장실 ▲차콕! 자동차 극장이 운영됐다.
4일과 5일에 열린 ‘놀콕! 소규모 놀이터’는 성북구 내 청소년놀터 6개소 및 문화의집, 문화누림센터에서 열렸다.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인원을 제한, 시설별로 주제를 달리해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과 장위문화누림센터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주민 호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성북구 아동청소년들이 구청장이 돼보는 체험도 했다. 구는 ‘청콕! 1일 구청장실’을 통해 5일 오후 2시부터 구청장실을 개방해 구청장 위촉식, 서류결재, 집무실 견학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구청장실을 아동청소년에게 개방한다는 점에서 올해 축제에 차별화를 두었다.
5일 오후에는 아동청소년의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차콕! 자동차 극장’이 열렸다. 이날 장위중학교 운동장에서 사전예약 차량 40대가 입장해 가족단위로 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상영 영화도 사전에 어린이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이외도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 놀이 KIT’가 준비돼 각 가정에서 어린이날 가족단위 놀이활동을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놀권리는 보장돼야한다”면서 “성북구 전체를 큰 놀이터로 하여 아동과 가족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과 활동을 준비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리'도 피하지 못했다…한국관서 산 삼겹살에 비계만 가득 - 아시아경제
- 입주 한달 앞둔 아파트 깨부수는 일본 "후지산을 가리다니" - 아시아경제
- 1박 16만원 낸 호텔 투숙객, 내부 보더니 "흉가체험인가요?" - 아시아경제
- "지하철 천원빵에 속이 더부룩" 불평에…"품평도 봐가면서 해야" - 아시아경제
- "사흘 못자도 끄떡없어"…우크라 군인들에 인기라는 음료의 정체 - 아시아경제
- "이정재 믿었기에 손 잡았는데"…래몽래인 대표 반박 - 아시아경제
- 김병만 "2022년 갯벌 고립 사망자…제 어머니였다" 오열 - 아시아경제
- "몸이 먼저 움직였어요"…비탈길 트럭 올라타 사고막은 의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섬에 팔겠다"…연 1560% 이자에 협박 일삼던 MZ조폭 '징역형' - 아시아경제
- "혹시나 안 될까 걱정"…지하철 안전도우미 지원 급증, 불안한 일자리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