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영입 대상' 비수마, 브라이튼 감독의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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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으로 떠난다고 선수를 안 키울 수는 없지 않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비수마의 성장에 행복감을 표했다.
포터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신바람 나게 하는 선수"라고 비수마를 평가했다.
"비수마는 완벽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을 시작한 그는 "하지만 그의 그런 모습이 감독 입장에서 신바람 나게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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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빅클럽으로 떠난다고 선수를 안 키울 수는 없지 않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비수마의 성장에 행복감을 표했다.
익스프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브 비수마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보도했다. 포터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신바람 나게 하는 선수"라고 비수마를 평가했다.
"비수마는 완벽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을 시작한 그는 "하지만 그의 그런 모습이 감독 입장에서 신바람 나게 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잠재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감독 입장에서 선수가 감독의 지시를 따라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흥분되는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수마가 점차 자신의 잠재력을 보이자 쏠리는 다른 클럽들의 관심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선수를 안 키울 수는 없지 않냐"라고 답했다.
"적은 이적료로 잠재력 높은 선수를 발굴하는 것과 그 선수의 잠재력이 발현되게 도와주는 것이 브라이튼과 같은 클럽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 유출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절차다. 실력이 높아져 높은 클럽에서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수들은 떠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비수마는 1,500만 파운드에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비수마와의 동행은 끝나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그가 안떠났으면 좋겠다. 하지만 비수마는 지금 축구를 즐기고 있다. 감독의 입장에서 그가 계속 축구를 즐기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브 비수마는 2018/19시즌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입었다. 3년차에 접어든 비수마는 매년 66% 이상의 좋은 드리블 성공률과 82%이상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드리블 성공률-2018/19: 66%, 2019/20: 67%, 2020/21: 72%) (패스 성공률-2018/19: 82%, 2019/20: 85%, 2020/21: 87%)
sports@xports.com / 사진= 비수마 개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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