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전력손실 없다.. FA 하현용-최석기 계약

김효경 2021. 4.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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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와 재계약한 주장 하현용(왼쪽 둘째).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미들블로커 하현용(39)이 원 소속구단과 계약했다.

우리카드는 30일 하현용과 연봉 3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1982년생인 하현용은 팀 내 최고참으로 2020~21시즌 뛰어난 활약을 했다. 팀의 주장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우리카드의 정규리그 2위와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탰다. 비록 대한항공에 2승3패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하현용 개인 성적도 좋았다. 블로킹 4위, 속공 5위 등에 오르며 2005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베스트7에 뽑혔다. 최고령 챔프전 데뷔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우리카드 최석기. [사진 한국배구연맹]

우리카드의 다른 베테랑 센터 최석기(35)도 연봉 2억1000만원에 FA 계약을 완료했다. 최석기는 한국전력, 대한항공 등을 거쳐 2019~20시즌부터 우리카드에서 뛰고 있다. 우리카드는 두 명의 내부 FA를 잡으면서 전력 손실을 없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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