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맨유 복귀 걸림돌..솔샤르 감독의 철학

정승우 2021. 4. 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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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의 팀 운영 방식이 호날두 복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영국 미러는 30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스쿼드 운영 방식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복귀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미러는 "솔샤르 감독의 운영 철학으로 인해 호날두는 맨유 복귀보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더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팀에 남아있는 이상, 그것마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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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솔샤르 감독의 팀 운영 방식이 호날두 복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영국 미러는 30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스쿼드 운영 방식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복귀의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이번 시즌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맨유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의 복귀에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호날두의 영입이 솔샤르 감독의 정책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러는 "호날두는 오랫동안 맨유 복귀를 시도했지만, 솔샤르 감독은 맨유 아카데미의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1군에 포함 시키는 스쿼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호날두의 맨유 복귀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솔샤르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브랜든 윌러엄스, 제임스 가너 등 13명의 아카데미 졸업생들에게 1군 무대를 경험시켰다.

솔샤르 감독은 "나는 아카데미를 졸업한 10대 선수들이 맨유 1군 팀에 합류해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맨유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재능을 계발하는 것을 추구하는 팀이다"라고 자신의 팀 운영 방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미러는 "솔샤르 감독의 운영 철학으로 인해 호날두는 맨유 복귀보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더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팀에 남아있는 이상, 그것마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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