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변광용 거제시장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점검

최일생 2021. 4. 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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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오후 거제도해수보양온천, 옥포24시사우나 등 목욕장업 2개소 현장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는'특별방역관리주간'에 대한 영업주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변광용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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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오후 거제도해수보양온천, 옥포24시사우나 등 목욕장업 2개소 현장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는‘특별방역관리주간’에 대한 영업주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변광용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거제시는 이번 특별방역관리주간 동안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현장점검으로 코로나19 단계완화에 따라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또한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방역시설 부서책임제를 통하여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 7,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방역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업소 및 이용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변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출입자 명부 관리, 달목욕(정기이용권) 신규발급 금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공용물품 사용금지 등 목욕장업의 기본방역수칙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변 시장은“지난 3월 거제시는 다중이용업소와 조선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을 선제적인 방역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겨내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며“이번 특별방역관리주간 동안에도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백신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과 지역현안 논의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새로 부임한 최장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고, 고용위기대응을 위한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날 변 시장은 최 청장에게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거제출장소 설치 ▲2022년 조선업희망센터 사업비 지원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확대 및 2022년 사업비 지원을 중점 건의했다.


변 시장은 먼저 거제시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회복 시까지 범 정부차원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통영지청에서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거제출장소 설치 건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양대 조선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고용과 노동 관련 민원해소를 위해 출장소 설치가 절실함을 공감하면서 함께 고용노동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실․퇴직자의 고용안정과 취업연계를 위해 조선업희망센터 연장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하며 현재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 군산, 거제 3곳이 공조하여 추진해 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기숙사 임차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조선업 불황으로 현행 지침에 부합하기 어려운 여건을 이야기 하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지침을 완화하고 내년도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변광용 시장은“최장선 통영지청장님의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거제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빠른 시일 내 사업주와 노동자의 행정수요가 해결될 수 있도록 통영지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장선 지청장은 “두 기관간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양대 조선소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부거제향인회, 거제시에 '거향 제11호' 전달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재부거제향인회(회장 박용택)로부터 향인회지 '거향 제11호' 500부를 전달받았다.

'거향'은 재부거제향인회가 5년 주기로 발간하는 회지로서 1981년 처음 발간하였으며, 올해는 창간 40주년 특집으로 '거향 제11호'를 발간했다.


거향 제11호는 거제의 기본현황과 관광명소, 향인회 주요활동, 임원 소개 등을 담고 있으며, 전달된 회지는 거제시를 통해 면·동 주민센터와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에 배부 될 예정이다.

박용택 회장은 “재부거제향인회의 애정이 담긴 「거향 제11호」를 통해 고향 거제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고향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과 자부심이 오늘 전달받은 책자에 담겨 있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재부거제향인회의 소중한 기록들이 미래에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근수 거제시쌀전업농회장 취임

거제시 쌀전업농회는 26일 이봉철 회장의 이임식과 더불어 두 번째로 새로이 회장을 역임하는 한근수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봉철 전임 회장은 "학교급식을 위한 무농약 쌀 생산 단지 확대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및 굵직한 정부 정책 과정의 산증인으로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회를 9년간 운영했다"고 간단한 소회를 밝혔다.


한근수 신임 회장은 “우리 시 쌀 산업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을 겸한 이사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과 21년도 고품질 쌀 생산 5개소, 기능성 쌀 2개소,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단지 조성 20ha, 벼 병해충 일제 방제 농약 지원 1,200ha, 공동 농작업 대행료 지원 850ha 지원에 대한 사업설명을 했다.

◆2022년도부터 미소독 종자로만 벼 보급종 보급

거제시는 내년부터 벼 보급종 공급시 미소독 종자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농가에서 소독종자를 중복하여 자체소독을 실시하는 등 약제 오남용을 사전 방지하고자 내년부터 미소독 종자만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까지의 국립종자원 벼 정부보급종 종자는 소독종자와 미소독 종자로 구분하여 공급하고 있다. 소독종자는 표면의 살균제(이프코나졸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볍씨 표면에 묻혀 빨간색으로 구분된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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