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홍승희 "은호를 통해 응원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강현진 2021. 4. 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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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홍승희가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심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송강)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 기록 작품이다.

또, "'나빌레라'라는 좋은 작품에 은호로 찾아 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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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나빌레라' 홍승희가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심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송강)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 기록 작품이다.

홍승희는 극 중 어릴 적부터 아빠 심성산(정해균)의 계획대로 살아오다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심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정규직 전환을 위한 인턴 생활 속 고군분투하는 은호와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FM 모범생 답게 성산의 기대에 부응해 대기업 입턴으로 입사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 쓰디쓴 성장통을 겪는 은호의 모습은 이 시대 많은 청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심덕출과의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할아버지-손녀' 케미는 물론, 채록과의 티켝태격 청춘 케미까지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27일 마지막회를 앞둔 홍승희는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 청춘을 살아가고 계시는 수많은 심은호 분들이 은호를 통해 많은 공감과 조금이나마 응원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빌레라'라는 작품 자체는 물론, 현장에서도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 스텝분들과 언제나 따뜻함을 느끼며 촬영했던 작품이기에 시청자분들께도 그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느껴 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했다"라며 은호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나빌레라'라는 좋은 작품에 은호로 찾아 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빌레라'는 27일 오후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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