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잃어버렸다" 전화 한통에 쓰레기 더미로 뛰어든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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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를 잃어버린 직장동료를 돕기 위해 쓰레기 더미로 뛰어든 사람들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노스다코타주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트리나 번스가 퇴근하면서 32년간 껴온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후 되찾게 된 사연을 전했다.
결혼반지를 찾았다는 소식에 기뻐하던 번스는 동료들이 자신을 위해 쓰레기통까지 뒤졌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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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를 잃어버린 직장동료를 돕기 위해 쓰레기 더미로 뛰어든 사람들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노스다코타주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트리나 번스가 퇴근하면서 32년간 껴온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후 되찾게 된 사연을 전했다.
퇴근 즈음 번스는 반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지만 끼지 않고 출근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후 아무리 찾아봐도 반지는 보이지 않았다.
번스는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것을 깨닫고 망연자실했다. 넓은 은행에서 반지를 되찾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음날은 코로나19여파로 번스가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었다.
결국 번스는 동료직원인 알리사 핸슨에게 전화를 걸어 "잃어버린 반지가 있는지 주의 깊게 찾아봐 달라"고 부탁하는 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핸슨이 이 사실을 직장 동료들에게 전했고, 안타까움을 느낀 그들은 반지를 찾아 나섰다.
직장동료들은 사무실 밖에 있는 쓰레기 더미도 마다하지 않고 모두 꺼내 뒤져보기 시작했다. 한 동료는 쓰레기통 속으로 기어들어가 찾아보기도. 그러나 반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다행히도 반지는 은행 주차장을 지나가던 한 행인에게 우연히 발견됐다. 반지는 전날 번스가 차를 세워뒀던 주차 칸 바로 옆에 떨어져 있었던 것.

결혼반지를 찾았다는 소식에 기뻐하던 번스는 동료들이 자신을 위해 쓰레기통까지 뒤졌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핸슨은 "번스의 결혼반지에는 32년의 추억이 담겨있다"며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쓰레기통 속으로 뛰어들었던 동료 타이투스도 "아마 이 일로 며칠 동안은 번스 씨를 놀리겠지만, 동료를 도울 수 있다면 몇 번이든 기꺼이 쓰레기통을 다시 뒤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번즈 역시 "동료들을 위해 쓰레기통을 뒤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결혼반지에 얽힌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라며 고마워했다.

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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