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에 2026년까지 대규모 '사계절 종합 휴양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인제군에 오는 2026년까지 사계절형 종합 휴양리조트가 들어선다.
강원도는 "오는 27일 도청에서 도와 인제군,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 주식회사 새서울레저 등 4개 기관이 '설해원 인제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방 개혁 2.0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제군에 대규모 관광 시설이 들어서면 내설악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해원 인제관광단지 조성' 투자 협약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인제군에 오는 2026년까지 사계절형 종합 휴양리조트가 들어선다.
강원도는 "오는 27일 도청에서 도와 인제군,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 주식회사 새서울레저 등 4개 기관이 '설해원 인제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6년까지 인제군 남면 정자리 일원 432만 1558㎡(약 131만 평) 부지에 6500억 원 규모의 숙박 시설(호텔, 콘도, 스파), 체육 시설(골프, 스키), 상가 시설을 갖춘 대규모 관광 단지를 조성한다.
사업 부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제IC 인접 지역으로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휴양·관광·레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광 단지 지정을 통해 각종 인·허가 통합 의제 처리가 가능한 곳이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생산 유발 1조 4000억 원, 고용 유발 6800명(건설 기간 중 포함), 사업장 내 6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방 개혁 2.0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제군에 대규모 관광 시설이 들어서면 내설악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인제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악 경승지로 이름난 내설악을 비롯해 소양호·백담사·봉정암·한계산성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지만, 상대적으로 숙박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와 주식회사 새서울레저는 새서울그룹 계열사로서 양양국제공항 관광 단지(설해원)를 비롯한 양양 수산항 설해원 CLIFF, 울진 덕구 온천 리조트 등 대형 관광 사업을 수행한 기업으로 전해졌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 - 아시아경제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의 성관계 영상…유출에 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한국 망신 다 시키네"…필리핀 여친 임신에 잠적한 남성, 유부남이었다 - 아시아경제
- 올리브영 할인행사 믿고 샀는데...매장의 '반값'으로 살 수 있는 '이곳'[헛다리경제] - 아시아경제
- 놀이터서 골프복 풀착장하고 '벙커샷' 민폐남…"누가 다치면 어쩌려고" - 아시아경제
- 시청 사고 유족, 80만원 청구받아…"시신 운구, 현장 수습비" - 아시아경제
- '기안84 건물주 소식 들리더니'…아마추어도 억대수입 버는 웹툰작가 - 아시아경제
- 직원들 집안일 힘들겠네, 이모님 부르세요…가사도우미 지원하는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나홀로 방석없이 앉은 韓연예인…'인종차별' 논란 또 그 브랜드 - 아시아경제
-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올린 男 벌금 200만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