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퀴즈' 이문수 신부와 약속 지켰다..5000만원 기부

황소영 2021. 4. 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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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新 예능 '컴백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컴백홈’(연출 박민정)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활약한다. 3일 첫 방송. 〈사진=KBS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2/

방송인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이문수 신부와의 약속을 지켰다.

이문수 신부가 속한 청년문간 측은 26일 공식 SNS에 "유재석 님께서 청년문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후원자님들의 손길 잊지 않고 청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유느님은 사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문수 신부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본업은 신부지만 과거 한 청년이 고시원에서 생활고와 지병으로 굶주리다 세상을 떠난 뉴스를 보고 밥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저가 메뉴로 매달 평균 200만 원에서 많게는 250만 원까지 적자가 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후원금을 드리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고 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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