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박세리 "속상하지만 극복할 것"[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여제' 박세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심경을 전했다.
박세리는 26일 SNS에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한 만큼 다시 한번 내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 여제’ 박세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심경을 전했다.
박세리는 26일 SNS에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한 만큼 다시 한번 내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나도 매우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고, 양성 판정 후 내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이 또한 내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그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박세리는 지난 29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다. 그는 최근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 녹화에 함께 참여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확진 이후 밀접 접족차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박세리입니다.
많은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제 앞에 다가온 순간을 마주하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이 위기의 순간 저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속에서 일상을 지속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또한 제가 열심히 극복하고 이겨내는것이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하나 되어 이겨내고 극복 한 만큼
다시 한 번 제게 온 위기의 순간을 방심하지 않고 극복해내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 평범함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까지 조금만 더 같이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현장에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미 “조정석은 육아의 달인, 딸 자장가로 ‘아로하’ 불러줘”
- “군대 간 것 벼슬 맞다”…김병기, 軍복무자 유공자예우법 발의
- “화장터 구덩이마다 꽉차” 드론 찍힌 ‘인도 화장장’
- 마마르할림, 루이뷔통…윤여정·한예리의 ‘아카데미룩’
- “음주차량에 치여 동생 위급” 누나 호소에 생긴 일 [아살세]
- ‘물어보살’ 출연 배우 지망생, 보이스피싱 후 ‘극단선택’
- “밀폐된 실내에서 18m 거리도 소용없어”
- 화재 막은 ‘쿠팡맨’은 최보석씨…포상에 특별 승급
- 승무원 생리휴가 거부한 전 아시아나 대표, 벌금형 확정
- ‘배전함 영아 유기’ 친모 “임신 사실 뒤늦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