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이서진→최우식,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축하드립니다"[종합]
tvN '윤스테이' 일동이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에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먼저 '부사장' 이서진은 26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생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이미 여러번 말씀드렸듯 저는 선생님이 이 상을 꼭 타실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지난번 뵈었을 때 선생님은 김칫국 마신다고 뭐라 하셨지만 축하인사도 직접 건넸습니다. 건강하게 귀국하시면 만나서 선생님이 즐기시는 화이트 와인과 모델 되신 맥주 취할 때까지 같이 마실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했다.
총괄 셰프 정유미는 "선생님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선생님이 수상하셔서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많은 작품에서 활동해 주셨으면 합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기쁨을 함께했다.
과장 박서준은 "선생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윤스테이'를 함께할 때에도 선생님은 늘 존경스러운 분이셨습니다. '미나리' 촬영장에서의 선생님도 다르지 않으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영화 속 순자 할머니가 더 애틋하기도, 사랑스럽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오스카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인턴 최우식은 "선생님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방송으로 지켜보는 동안에도 모두가 가장 바라고 또 바랐던 일이었는데, 보면서도 울컥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윤여정은 이날 '미나리(정이삭 감독)'로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윤여정은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첫 노미네이트에 수상까지 성공하며 한국 영화사는 물론 세계 영화사에 새 이정표를 새겼다.
1958년 열린 3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아시아 배우라는 기록도 세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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