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음식 배달 기업 '메이퇀' 반독점 조사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대형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인 메이퇀(美團)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반독점 조사를 받게 됐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6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최근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메이퇀의 양자택일 강요 등 반독점 행위를 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메이퇀은 중국 최대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으로, 이날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1조7960억 홍콩달러(약 257조원)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중국의 대형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인 메이퇀(美團)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반독점 조사를 받게 됐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6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최근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메이퇀의 양자택일 강요 등 반독점 행위를 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언급한 양자택일은 인터넷 사업자가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 입점 사업자들이 경쟁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일컫는다.
메이퇀은 중국 최대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으로, 이날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은 1조7960억 홍콩달러(약 257조원)에 달한다. 메이퇀은 이번 조사와 관련 "감독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법규 준수 수준을 높여 업계의 건강한 장기적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랑 없는 결혼' 日 성인물 배우가 바꾼 결혼에 대한 시선 - 아시아경제
- 13가지 반찬에 달걀프라이 2개…믿기지 않는 부산 '5천원 백반'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PD가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웠다"…'나솔' 출연 여성 비하인드 폭로 - 아시아경제
- "정상 결제했는데 누명"…업주 오해로 얼굴 공개된 부부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중국말로 안내방송해도…성산일출봉서 담배꽁초 버리는 관광객들 - 아시아경제
- "잎 세는 데만 1시간"…세계기록 경신한 '63잎 클로버' - 아시아경제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