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작년 외식업체 순익 평균 2억3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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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외식업체의 순이익이 평균 2억원 이상 급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매출액에서 임대료와 제반 경비를 뺀 순이익이 코로나19 사태로 얼마나 감소했는지 조사한 결과, 외식업체의 경우 평균 순이익이 2019년 3억1400만원에서 지난해 8300만원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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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26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에 관한 소상공인연합회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매출액에서 임대료와 제반 경비를 뺀 순이익이 코로나19 사태로 얼마나 감소했는지 조사한 결과, 외식업체의 경우 평균 순이익이 2019년 3억1400만원에서 지난해 8300만원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PC방의 평균 순이익은 3억1600만원에서 1억7300만원으로 줄었다. 순이익 감소 폭은 1억4300만원에 달했다. 노래방과 카페의 순이익 감소 폭은 각각 1억원, 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임 교수는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의 93.3%를 차지하는 국민 경제의 근간인 만큼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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