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놀아본 적 없어 신나게 노는 장면 연습했다"

박상우 2021. 4.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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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멤버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26/

엔하이픈이 뮤직비디오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26일 엔하이픈(ENHYPEN)이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BORDER : DAY ONE'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날 엔하이픈은 뮤직비디오를 찍는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성훈은 "뮤직비디오에 파티하면서 신나게 노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놀아본 적 없는 애들이라 연습해야 했다. 다 같이 불 끄고 파티 느낌 내면서 연습했는데 다들 쑥쓰러워 했다"며 멤버들의 풋풋한 모습을 들려줬다.

리더 정원은 "춤을 연습실에서만 맞추다가 현장에서 추니까 훨씬 기분이 좋았다. 안무를 처음 본 스태프들이 너무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다"라며 기분 좋게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소감을 말했다. 제이크는 "성훈이 독무하는 장면이 너무 멋있었다. 선우도 입수하는 장면 있는데 완전 인상적"이라며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를 짚어줬다.

타이틀곡 'Drunk-Dazed'는 엔하이픈이 데뷔 후 마주한 세상을 묘사한 곡이다. 모든 게 화려해 보이는 세계가 마치 카니발 같다고 생각해, 기분 좋게 어지러운 느낌을 노래로 표현했다. 'Drunk-Dazed'의 뮤직비디오도 화려하면서도 어지러운 파티 장면을 높은 퀄리티로 담아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6시에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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