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올해의 목표, 작년에 못 나갔던 신인상까지 받는 것"

박상우 2021. 4. 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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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멤버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26/

엔하이픈이 패기 넘치는 포부를 보여줬다.

26일 엔하이픈(ENHYPEN)이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알리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BORDER : DAY ONE'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에서 엔하이픈은 데뷔 후에 경험한 낯설고도 화려한 세계를 이야기 한다.

이날 목표를 묻는 질문에 성훈은 "우리 일곱 명이 데뷔했다는 것 자체로 자랑스럽다"라며 "작년에는 신인상 네 개를 탔는데 올해는 작년에 못나갔던 신인상까지 받는 것이 목표다"라며 원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이어 희승은 "우리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이 우리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제이는 "목표라고 한다면 길거리에서 우리 노래가 많이 울려퍼졌으면 좋겠다"라며 "2월에 진행했던 팬 미팅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선우는 "올해의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라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Drunk-Dazed'를 완벽한 안무와 함께 멋지게 선보였다. 타이틀곡아인 'Drunk-Dazed'는 엔하이픈이 데뷔 후 마주한 세상을 묘사한 곡이다. 모든 게 화려해 보이는 세계가 마치 카니발 같다고 생각해, 기분 좋게 어지러운 느낌을 노래로 표현했다. 'Drunk-Dazed'의 후렴구에는 낯선 공간이 주는 몽롱한 느낌이 잘 녹아있다. 음원은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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