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도입에 '삼성 도움'받았나..방역당국 "아는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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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도움이 있었다는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방역당국은 '아는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 단장은 "우리나라 백신 도입을 위한 공식협상은 정부와 화이자사 간에 이뤄졌다. 이상이다"라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담화에서도 이재용 회장이 지난 연말 화이자 백신 계약과정에서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인지, 사실이라며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한 것이냐는 질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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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화이자 백신 도입에서 삼성의 도움이 있었느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은 답을 내놨다.
이 단장은 "우리나라 백신 도입을 위한 공식협상은 정부와 화이자사 간에 이뤄졌다. 이상이다"라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담화에서도 이재용 회장이 지난 연말 화이자 백신 계약과정에서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인지, 사실이라며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한 것이냐는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이기일 범정부 백신도입T/F 실무지원단장은 "저희가 백신도입 T/F가 지난 4월 1일에 발족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 다국적 제약사들하고 릴레이 면담을 계속 진행했었다"며 "이번 화이자 계약 같은 경우도 4월 9일에 또 4월 23일에 서로 영상통화를 통해서 저희가 요청을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같이 계약을 한 그런 사례"라며 에둘러 답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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