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해맞이마을 '텃밭 나눔 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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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3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텃밭 나눔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근거리에서 수확한 작물을 이용해 직접 먹거리를 만들며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삶의 방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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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3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텃밭 나눔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근거리에서 수확한 작물을 이용해 직접 먹거리를 만들며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삶의 방식을 배운다.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는 먹을거리가 생산자 손을 떠나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를 뜻하며 식품의 장거리 운송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시켜 환경에 부담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인 '양념 자립과 제철 밥상'을 주제로 ▲매력적인 고추장 만들기 ▲감주로 물김치 만들기 ▲우리 쌀 약 조청 만들기 ▲건강한 연잎밥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성된 전통 발효 양념장과 제철 음식은 이웃과의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생태 교육 전문기간인 '부산온배움터' 위탁 운영을 통해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 진행되며 여름방학엔 가족 특강을 개최해 자녀와 함께 배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친환경 국내 농산물을 이용해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건 새롭게 안 사실"이라며 "바로 어제가 지구의 날이었고 생활 속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환경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좋은 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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