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4치킨 괴력' 다나와, 2주차 파이널 점거

이다니엘 2021. 4. 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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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파이널에서 다나와가 이틀 연속 무력을 과시하며 정상을 탈환했다.

다나와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PUBG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 2주차 위클리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6~매치10)에서 2치킨에 힘입어 이틀 합계 4치킨 91킬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매서운 경기력을 보인 다나와는 둘째날에도 승승장구 했다.

다나와는 '제프로카'의 센스 넘치는 화염병 투척으로 마지막 적을 정리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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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치킨 91킬로 2위 라베가(2치킨 58킬)와 큰 격차
'제프로카' 최승영 "부족했던 팀플레이 많이 고쳐진 것 같아 만족"

2주차 파이널에서 다나와가 이틀 연속 무력을 과시하며 정상을 탈환했다.

다나와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PUBG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 2주차 위클리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6~매치10)에서 2치킨에 힘입어 이틀 합계 4치킨 91킬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후 ‘제프로카’ 최승영은 “위클리 시리즈지만 우승해서 기분 좋다”면서 “저희가 팀플레이가 부족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많이 고쳐진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날 매서운 경기력을 보인 다나와는 둘째날에도 승승장구 했다. ‘미라마’에서 벌어진 첫번째 전투에서 다나와는 전력을 무난히 유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자기장 안전지대는 남동쪽으로 쏠려 로스 레오네스 남쪽 언덕에 자리했다. 인서클 상황에서 경쟁자를 일찍이 제압한 다나와는 풀 스쿼드를 유지한 상태에서 최종전을 맞았다. 그리핀 역시 전력이 온전했지만 다나와가 고지에서 전투를 벌여 그리핀을 완벽히 제압했다. 다나와는 ‘제프로카’의 센스 넘치는 화염병 투척으로 마지막 적을 정리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제프로카’ 최승영. 펍지 스튜디오 제공

다음 전투는 담원 기아가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서클은 크루즈 델 바예 쪽으로 잦아들다가 남쪽 메인도로 우측 언덕으로 좁혀졌다. ATA 라베가가 자기장에 등떠밀려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나와와 총력전을 벌여 서로 전력이 무너졌다. DK와 T1의 양강 구도가 됐다. DK가 중거리 전투에서 더 나은 플레이를 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다음 매치부터는 ‘에란겔’에서 전투가 열렸다. T1이 매치8에서 직전 전투에서의 아쉬움을 말끔히 해소했다. 파이널 첫 치킨이다. 자기장 안전지대는 사격장 남쪽 완만한 언덕으로 좁혀졌다. T1과 담원 기아가 일찍이 서클 안쪽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다나와는 인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전력 손실을 입었다. 풀전력은 유지한 T1이 소수의 잔병을 정리하고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매치9는 자기장 안전지대가 남쪽 섬으로 옮겨 밀리터리 베이스 동쪽 돌산으로 좁혀졌다. 밀베 쪽에서 일찍이 준비를 하던 다나와는 이른 시간 전력 손실에도 안정적으로 인서클 작업을 할 수 있었다. 다른 팀들의 전투를 가만히 지켜보던 다나와는 언덕 아래쪽에서 전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류탄으로 상황을 뒤집었다. OPGG와 이엠템이 저항했지만 다나와의 승세를 꺾진 못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라베가가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서클은 학교 서쪽 평야에 자리했다. 위클리 챔피언을 확정지은 다나와는 이엠텍의 도전을 정면으로 대응하다가 무너지고 말았다. 서클 내 건물을 넓게 점거한 라베가는 들어오는 이이제이를 십분 활용해 약해진 상대 전력을 가볍게 정리하고 우승을 먹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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