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내구성 강화·4분법 디자인 '4계절용 타이어' 눈길

'마이 퍼스트 프리미엄 솔루스(SOLUS) TA51' 출시

금호타이어는 최근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인 ‘마이 퍼스트 프리미엄 솔루스(SOLUS) TA51’(사진)을 출시했다. 3년 만에 선보인 국내 신제품인 만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루스 TA51은 금호타이어의 60년 기술이 한 데 집약된 제품이자 새로운 60년을 여는 첫 신제품이다. 슬로건부터 사이드월 디자인까지 세부적인 모든 요소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된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성능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소음 저감과 주행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엿보인다.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작게 파인 홈)’ 설계로 분산시켜 최대한 줄이는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트레드에는 고속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한 보강 구조를 적용했다. 내구 성능 강화를 위해서 별도의 설계 기술을 적용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공기저항 감소를 위해 사이드월의 돌출을 최적화해 설계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트레드 마모 상태를 시각화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도 적용해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 시기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뜯김 방지 블록 에지를 통해 이상 마모 방지에도 신경을 썼다.

사계절용 타이어로서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변화가 뚜렷한 국내 환경에 맞게끔 전용 콤파운드를 적용했다. 특히 저온에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콤파운드와 상온에서 제동 성능 향상을 위한 소재를 동시에 활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극대화했다. 눈길 조정 안정성도 향상했다.

타이어 디자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에는 금호타이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4분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는 안정감과 함께 명확한 제품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데코 디자인 측면에선 한국 전통 디자인에서 차용한 기와 형상과 전통 문양의 홀로그램 기법을 썼다. 솔루스 제품은 16인치에서부터 19인치까지 총 34개 규격으로 대다수 주요 차종에 장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갖췄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 솔루스를 구매한 고객에겐 배달의민족 쿠폰팩(4본 구매 시 5만원, 2본 구매 시 2만원)을 증정한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