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빨간불 들어온 PSG 탈론.. '유니파이드', 기흉으로 불참

강한결 2021. 4. 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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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PCS(태평양 일대) 우승팀 PSG 탈론이 장애물에 맞닥뜨렸다.

PSG 탈론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파이드'가 기흉을 앓고 있으며 지난 몇 주 동안 병원 진료를 받았지만 본인의 요청으로 비공개를 유지했다"며 "우리는 당사자, 의료진과 긴밀하게 논의한 결과 '유니파이트'가 홍콩에 머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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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탈론 원거리딜러 '유니파이드' 옹춘킷. 라이엇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PCS(태평양 일대) 우승팀 PSG 탈론이 장애물에 맞닥뜨렸다. 원거리 딜러 '유니파이드' 옹춘킷이 기흉으로 MSI에 불참한다.

PSG 탈론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파이드'가 기흉을 앓고 있으며 지난 몇 주 동안 병원 진료를 받았지만 본인의 요청으로 비공개를 유지했다"며 "우리는 당사자, 의료진과 긴밀하게 논의한 결과 '유니파이트'가 홍콩에 머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신 PSG 탈론은 비욘드 게이밍의 '독고' 치우쯔추안을 대회 기간 임대하기로 했다.  PSG 탈론은 "이번 건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상황이 안 좋아서 슬프지만 우리는 선수의 건강이 최우선 과제로 남아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선수 임대를 허락해준 비욘드 게이밍의 오너 '딘터'에게 감사하다는 말하고 싶다. 아이슬란드에서 PCS 지역을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파이드'는 국내 LoL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지난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 PSG 탈론은 징동 게이밍(중국)과 로그(유럽)를 꺾고 2승을 차지했다. 당시 '유니파이드'는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유니파이드'는 PCS 스프링서는 17승 1패(KDA 13.75)를 기록하며 팀의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2021 MSI에는 총 11팀이 참가한다. 원래 12개팀이 참가하기로 돼있었지만, VCS(베트남) 챔피언 갬 e스포츠가 당국의 통제로 불참하게 됐다. B그룹에 편성된 PSG 탈론은 매드 라이온즈(유럽), 이스탄불 와일드캣츠(터키), 페인 게이밍(브라질)과 조별예선을 치른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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