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119안심콜서비스' 4개 국어 번역본 보급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4. 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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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가 외국인 대상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광산소방서는 지난 23일 119안심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4개 국어 번역본 리플릿을 제작·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난상황에 취약한 외국인들도 자국민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중국어로 119안심콜서비스 리플릿 1200부를 번역해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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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가 외국인 대상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광산소방서는 지난 23일 119안심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4개 국어 번역본 리플릿을 제작·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란 응급상황 발생 시 등록된 전화로 119에 신고하면 위치와 질병정보를 119구급대원이 미리 파악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재난상황에 취약한 외국인들도 자국민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중국어로 119안심콜서비스 리플릿 1200부를 번역해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달했다.

서비스 등록을 원하는 외국인은 직접 안전신고센터에서 가입하거나 소방서나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복 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환자·장애인·독거노인뿐 아니라 외국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제작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물을 통해 외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져 가족의 안전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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