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서부 정박 이란 탱크선 피격..최소 3명 사망

공병선 2021. 4.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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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발생한 이란 오일 탱크선 피격으로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시리아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이란 오일 탱크선 피격으로 인해 탱크선 승조원 등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시리아 서부 타르투스주 항구 도시 바니야스에 정박해 있던 이란 탱크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항공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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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시리아에서 발생한 이란 오일 탱크선 피격으로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시리아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이란 오일 탱크선 피격으로 인해 탱크선 승조원 등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탱크선 피격으로 인한 화재 때문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시리아 서부 타르투스주 항구 도시 바니야스에 정박해 있던 이란 탱크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항공 공격을 받았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자국 석유장관을 인용해 탱크선이 레바논 해역 방향에서 출발한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란은 2011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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